2018. 11. 06








1.




어느 덧 11월. 

해가 5시가 되면 지는 이탈리아의 11월이 왔다. 


이제 밀라노에도 슬슬 겨울이 다가오는 느낌이 든다. 

맑은 날보다 우중충한 나날들이 계속되는 이 곳은 현재 우기이다. 



그래서 요즘엔 날씨가 조금이라도 맑게 갠다 싶으면 바로 밖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곤 한다. 













2. 



최근 우리 동네 근처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다녀왔다. 

150 up 이라는 카페인데, 블로그 맛집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특이하게 작업실과 카페가 연결된 공간이었는데, 조용하고 참 좋았다.


커피를 마실 수 있을뿐만 아니라, 디자인서적과 엽서도 구매할 수 있다. 










3.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가 들르게 된 한 서점. 


가게 문 닫을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친절하신 주인아저씨가 서점을 둘러볼 수 있도록 특별히 허락해주셨다.

잘 본적 없는 독특한 예술서적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참 예쁘고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우아한 공간이었다. 









2018. 07. 04


그동안 미뤄두었던 블로그 포스팅 시작에 앞서




              




오늘부로 나를 힘들게 했던 마지막 학년의 시험이 다 끝나고 본격적인 방학 시즌에 접어들었다. 




당장 2주 뒤에는 친구들과 계획해놓은 여행도 있고, 새로 체류허가증도 갱신해야하고 할일이 많다. 


지난 시간동안 학교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집중하다보니 블로그를 들여다 볼 시간도 없어서 소홀했던건 사실이다 ... ㅠㅠ 


좀 더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내가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유럽의 여러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며 경험했던 모든 것, 

특별히 좋았던 장소라던지 맛있는 음식점, 카페 .. 등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최근 포스팅을 제대로 못한 것 같아서 마음 한켠이 내내 불편했다.


그래서, 이제 시간적 여유가 어느정도 생긴 만큼 다시 천천히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한다. 


일단 먼저 그 동안 내가 올리지 못했던 밀린 유럽 여행 포스팅, 그리고




- 2018 밀라노 디자인 위크 각종 전시 소개 ( 루이비통, 에르메스 홈컬렉션 등등 ) , 2018 피렌체 피티 우오모  


- 뉴욕 여행


- 그동안 다녔던 맛집 및 카페 




이렇게 포스팅을 조금씩 채워나갈 생각이다 


그 외에도 조금씩 내가 하고 있는 작업물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컨셉이 잡히면 블로그에도 천천히 소개를 해볼까 한다.


사실 얼마 전 전공 시험에 파이널 과제로 제출한 텍스타일 디자인 ( 패턴 디자인 ) 이 꽤 좋은 평가를 받아서, 두 눈 질끈 감고 이번에 국제적으로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서 유명한 패턴 사이트에 셀러 신청서를 제출했다. 

과연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내가 셀러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기대감보다 객관적으로 사회에서 내 작업이 어떤 평가를 받을 지 궁금해서 제출한 것이 어찌보면 더 큰 이유인 것 같다. 



어떤 결과가 나오던 이미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난 그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조금씩 블로그 포스팅에 첨부할 사진을 정리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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